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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기생수〉, 10주년 기념 재개봉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와 어떻게 다를까

김지연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영화 <기생수> 역시 재개봉을 확정했다. 두 작품 모두 이와야키 히토시 작가의 동명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다.

올해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고질라 마이너스 원>의 감독 야마자키 다카시가 연출을 맡은 <기생수 파트1>과 <기생수 파트2>는 대 일본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들 중에서도 흥행성과 퀄리티를 모두 잡은 성공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역대 일본만화 실사화 영화 중 최고작”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도 그 때문이다.

<기생수 파트1>과 <기생수 파트2>는  고교생 ‘신이치’와 그의 오른손을 차지한 기생생물 ‘오른쪽이’가 인간의 뇌를 점령한 다른 기생생물과 맞서 싸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주년 기념으로 극장 재개봉을 확정한 <기생수 파트1>은 4월 10일, <기생수 파트2>는 4월 17일에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