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대표 배우 유덕화가 한국영화계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유덕화는 양조위와 함께 출연한 영화 <골드핑거> 홍보차 국내방송국 JTBC의 '뉴스룸' 초대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말미,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하는 질문을 받자 유덕화는 "정말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는데, 좋은 대본이 있거나 저에게 연락하고 싶은 감독님이 있다면 연락해주세요"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함께 영화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며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리고 "한국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여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도 전했다.
<골드핑거>는 불법으로 황금제국을 세운 범죄자와 그를 쫓는 수사관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유덕화와 양조위가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조우했다. 국내에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