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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목한 멀티판타지 시네마〈모르는 이야기〉4월 24일 개봉!

배우 정하담, 김대건의 다채로운 멀티 캐릭터라이징 시선집중!

추아영기자
〈모르는 이야기〉 포스터 (사진 제공 = 마노엔터테인먼트)
〈모르는 이야기〉 포스터 (사진 제공 = 마노엔터테인먼트)

 

현실과 꿈을 오가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멀티판타지 시네마 <모르는 이야기>가 4월 24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모르는 이야기>는 환상적인 꿈에 매혹된 사람들의 끝 모를 자아 찾기를 그린 멀티판타지 시네마로,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양근영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심사위원 리나 다마얀티로부터 “유의미로 가득 찬 상상력과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대담한 도전이며,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보여주면서도 이야기의 본질을 잃지 않는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장편 특별언급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신예 양근영 감독은 조성희 감독의 단편 <남매의 집>(2009),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한일합작 영화 <심도>(2011), 정성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천당의 밤과 안개>(2015), <녹차의 중력>(2018)의 촬영감독 출신이다. 그는 촬영감독 필모그래피를 통해 시네필들로부터 한국의 거장 임권택, 중국의 거장 왕빙,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까지, 한중일 거장 감독들의 영화 세계를 가까이에서 접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렇듯 촬영감독으로 연마한 환상적인 미장센과 다층적인 리얼∞드림 멀티 유니버스를 구축한 양근영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모르는 이야기>가 어떤 새로운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르는 이야기>의 특별한 유니버스를 함께 그려낸 배우는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독립영화의 얼굴’ 배우 정하담과 <호흡><파로호>[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독립영화와 TV드라마를 오가며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는 라이징 배우 김대건이다. 척추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통제에 의존하는 ‘기은’과 ‘기언’으로 분한 두 배우가 현실과 꿈의 세계를 넘나들며 선사하는 다채로운 멀티 캐릭터라이징은 단연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