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8일 개봉하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제작에 참여한 Wētā FX 제작진 3인이 4월 23일(화)과 24일(수) 양일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다. Wētā FX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 <엑스맨> <아바타> 시리즈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세계 최정상급 시각효과 스튜디오다. 이번 내한에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으로 아카데미와 BAFTA에 노미네이트됐던 시각효과 감독 에릭 윈퀴스트와 Wētā FX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제작진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김승석, 모션 캡쳐 트래커 순세률이 국내 취재진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세 명의 제작진은 배우의 표정 연기를 유인원 캐릭터에 생생하게 담아내는 ‘퍼포먼스 캡처’ 기술 등 이번 내한을 통해,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만의 작품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으로부터 이어지는 7년 만의 속편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다.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반격의 서막>과 <종의 전쟁>을 연달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에 이어,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주목받은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존 시리즈와 완벽하게 차별화된 프랜차이즈를 탄생시키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