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가 2025, 2026년 극장 개봉 라인업을 공개하며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토이스토리5>, <모아나> 실사화 영화 등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들의 속편과 신작이 2026년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당초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던 <모아나>(2017)의 실사화 영화는 2026년 7월 10일,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대표작 <토이스토리>(1995)의 다섯번째 후속작은 2026년 6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편 <트론>(1982)의 속편인 <트론: 아레스>는 2025년 10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한 변화를 강조하며, 스토리텔링과 작품의 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디즈니는 많은 콘텐츠를 쏟아내느라 작품의 질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는 스토리텔링과 작품의 질에 집중하여 관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
앞으로의 극장 개봉 라인업을 공개한 디즈니가 얼마나 달라진 작품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