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4>가 개봉 전부터 글로벌 흥행의 조심을 보였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작 <범죄도시4>는 지난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후 <범죄도시4>는 164개국에서 선판매됐다고 발표했다. <범죄도시2>가 132개국, <범죄도시3>가 158개국에 선판매된 이후 매편 선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시리즈의 화력을 과시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인면수심 범죄자들을 막는 이야기를 다뤘다. 장첸(윤계상), 강해상(손석구),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등 특히 작품마다 인상적인 악역 캐릭터를 선보여 마석도의 활약을 더욱 빛나게 했다. 배우 마동석이 기획, 제작 등에 참여한 시리즈로 그의 입지를 다진 대표작이기도 하다.
강윤성, 이상용 감독에 이어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은 <범죄도시4>는 광역수사대에서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백창기(김무열)와 장동철(이동휘) 세력을 소탕하는 내용을 다룬다. 오는 4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