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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의 마지막 영화, 브래드 피트와 함께 올가을 촬영 예정

제목은 〈영화 평론가〉(The Movie Critic)

김지연기자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쿠엔틴 타란티노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쿠엔틴 타란티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

쿠엔틴 타란티노의 열 번째이자 마지막 영화가 곧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평론가>(The Movie Critic)는 1977년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포르노 잡지에 주류 영화에 대한 평론을 싣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주연으로는 배우 브래드 피트가 낙점됐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영화 평론가>의 주인공에 관해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실존했던 인물"이라고 전한 바 있다. 타란티노에 따르면, 영화의 주인공인 실존 인물은 '재미있지만 무례한' 평론을 썼다고 한다. 타란티노는 실존 인물에 대해 "55살인 것처럼 글을 썼지만, 사실은 30대 초반이었던 사람"이라며 "그러나 30대 후반에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그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30대 중반의, 타란티노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한 적 없는 배우를 섭외하고자 했으나, 최종적으로 <나쁜 녀석들> <바스터즈: 거친 녀석>의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올가을 LA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는 작년 6월부터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한 상태다. 구체적인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