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렉의 친구 동키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24일(현지시간) 콜라이더에 따르면, 영화 <슈렉>의 속편과 스핀오프 <동키>가 현재 제작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01년 <슈렉>에서부터 '동키'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에디 머피는 콜라이더에 "<슈렉>의 속편은 5개월 전부터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현재, 또한, '동키'만의 영화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슈렉' 프랜차이즈는 <슈렉>(2001)을 시작으로 <슈렉 2>(2004), <슈렉 3>(2007), <슈렉 포에버>(2010)으로 이어졌다. 또한 스핀오프 <장화신은 고양이>(2011),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2022)까지 프랜차이즈가 확장되며 '슈렉'은 성공적인 IP로 자리매김했다.
동키는 '슈렉' 프랜차이즈에서 단연 많은 가장 사랑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다. 동키는 수다스럽고 유쾌한 덕분에 영화에 재미를 불어넣는 톡톡한 활력소 같은 존재였다. 다만, <슈렉>의 속편은 2025년경에 개봉 예정인 것과는 달리, <동키>의 구체적인 개봉일은 미정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