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 <백설공주>의 베일이 벗겨졌다.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을 원작으로 한 실사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는 2025년 3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백설공주>의 백설공주 역은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빌런인 여왕 역할은 <원더 우먼> 갤 가돗이 맡는다. 연출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영화 <500일의 썸머> 등의 마크 웹 감독이, 각본은 <바비> <작은 아씨들>의 그레타 거윅이 공동 집필했다.
주연을 맡은 레이첼 지글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한 배우다. 레이첼 지글러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제79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설공주>는 북미에서 2025년 3월 21일(현지시간)에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2025년 3월 중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