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3>가 2027년 개봉을 확정하고 첫 번째 아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드라인'에 의하면 디즈니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제니퍼 리는 지난 9일 D23 애니메이션 발표에서 <겨울왕국3>의 비주얼 개발 아트를 선보였다. 브리트니 리가 만든 작품에서는 백마에 올라탄 엘사와 갈색 말을 탄 안나의 모습이 보였다.
<겨울왕국>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박스오피스에서 엄청난 수익을 기록했다. 2013년 개봉한 첫 번째 영화는 전 세계적에서 12억 8,000만 달러(약 1조 7,599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고, 2019년 개봉한 속편은 14억 5,000만 달러(약 1조 9,884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원작을 뛰어넘었다.
2027년 개봉할 <겨울왕국3>는 이전 영화에서 나온 질문에 답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흥행 여부에 따라 <겨울왕국4> 제작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