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가 오는 10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지난 26일 부산국제영화제는 <폭로: 눈을 감은 아이>를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선정작으로 발표했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는 특별한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주류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이다.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살인 용의자와 과거를 공유한 형사가 베스트셀러 작가의 살인 사건을 통해 재회하고 수사가 깊어질수록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인 이 영화는 단편 영화 <굿나잇>으로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전선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폭로: 눈을 감은 아이>에는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에서 활약한 배우 김민하가 용의자 역할을,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영화 <동주> 등에서 활약한 최희서가 형사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