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와 <벌새> 박수연이 세기말 로맨스를 펼친다.
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이하 <우.천.사>)가 10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우.천.사>는 종말론의 시대에 싹 튼 사랑, 세상이 멸망할지라도 어디든 함께일 주영과 예지의 가장 순수했던 그 시절의 온기를 그린 Y2K 로맨스 영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등의 이유미와 <벌새> <선희와 슬기> 등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한 박수연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담쟁이>의 한제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우.천.사>는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팬덤을 형성한 화제작이다. <우.천.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하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에 선정되었으며,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4회 바르셀로나 한국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3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제1회 국제앰네스티 인권영화제,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