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인>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이 올 하반기 스크린에 컴백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44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첫 번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대가족>은 양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대한민국 자영업자를 대표하게 된 김윤석의 유쾌한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38년 노포 맛집 평만옥의 패밀리 비즈니스의 노하우와 비밀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
영화 <대가족>은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 측 프로그래밍 디렉터 Anna page(안나 페이지)는 “<대가족>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유머러스하고 눈물을 짓게 하는 영화다”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