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유니버스의 스타 헨리 카빌이 인기 애니메이션 <볼트론>의 실사 영화에 출연한다. 이번 영화의 연출은 영화 <레드 노티스>의 로슨 마샬 서버가 맡았다. 로슨 마샬 서버는 엘렌 샨만과 함께 공동 각본까지 맡았다. 스토리 라인은 현재 밝혀진 바 없지만, 슈퍼 로봇을 조종하는 우주 탐험가 팀을 따라가는 1980년대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볼트론>은 일본의 <백수왕 고라이온>과 <기감함대 다이라가XV>를 미국판으로 현지화한 작품이다. 수십 년 동안 할리우드는 <볼트론>을 실사 영화로 만들기 위해 여러 번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 아마존 MGM의 <볼트론> 영화는 세 번째 실사화 시도가 되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헨리 카빌은 영화 출연 경험이 없는 신인 배우 다니엘 퀸 토이와 함께 연기한다. 다니엘 퀸 토이의 캐스팅 소식은 이미 이전에 발표된 바 있다. 다니엘 퀸 토이는 연극과 TV 드라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드라마 <배덜츠>와 <아웃랜더>에 작은 역할로 출연했고,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톰 홀랜드의 대역을 맡았다. 퀸 토이는 오디션을 통해 주연으로 발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