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가 '스낵무비' 다음 타자로 <집이 없어-악연의 시작>을 선택했다.
CGV는 10분 내외의 단편을 관람료 1천원으로 상영하는 스낵무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낵무비 최초 상영작은 문병곤 감독 연출, 손석구 주연의 <밤낚시>. 밤낚시 중 전기차 충전소로 향한 한 사내의 낚시대에 범상치 않은 입질이 일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밤낚시>는 4만6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낵무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스낵무비 상영작 <집이 없어-악연의 시작>은 와난 작가의 웹툰 「집이 없어」를 토대로 만든 8부작 애니메이션 중 1화에 해당한다. 집을 버리고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로 가고자 하는 고해준과 집이 없어 텐트에서 생활하는 문제아 백은영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집이 없어-악연의 시작>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주간 CGV 46개 극장에서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