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타임 13분짜리 단편영화를 CGV에서 1천원에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2013년 단편 <세이프>로 칸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손석구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밤낚시>는 손석구의 제작사 스태넘과 현대차가 공동 제작했다.
<밤낚시>는 CGV 단독 개봉 예정으로, 티켓가는 1000원이다. 그간 단편영화는 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으며, 장편영화처럼 등급 분류 절차를 거쳐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병곤 감독의 단편 <밤낚시>는 6월 14~16일, 6월 21~23일까지 2주 동안 전국 15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