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오스카상 수상자인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작품에 합류한다. 놀란이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그의 신작에는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맷 데이먼, 젠데이아, 톰 홀랜드,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앤 해서웨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의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가 맡았고, 2026년 7월 17일로 개봉일을 정했다.
현재 줄거리의 세부 사항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으나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의 핵심 주연을 맡고, 뇽오와 젠데이아가 조연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놀란은 이 신작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9억 7,6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오펜하이머>를 제작한 스튜디오와 재회하게 된다. <오펜하이머>는 2020년 말 놀란 감독이 오랜 소속사였던 워너 브라더스와 공개적으로 결별한 후 처음으로 유니버설과 함께 작업한 영화다. 다만 <오펜하이머>는 공개 경매를 통해 유니버설에 인수되었지만, 이 새 프로젝트는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