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견자단이 <존 윅> 세계관 스핀오프 출연을 재차 확정 짓고, 연출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실제 무술을 연마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로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홍콩 배우 견자단은 최근 <존 윅 4>에서 연기한 케인 역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언론을 통해 '케인 스핀오프'가 제작되며 견자단이 다시 케인을 맡는다고 전해졌다. 최근 연출 겸 주연을 맡은 <오판> 관련 행사에서 견자단은 재차 '케인 스핀오프'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스핀오프의 연출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시리즈를 망치고 싶지 않다는 압박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말해 아직은 논의 단계인 것을 강조했다.
견자단이 연기한 케인은 시각장애인이지만 극도로 발전한 청각과 영리한 전략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리즈의 새로운 액션 감각을 불어넣었다. <존 윅 4> 쿠키 영상에서 향후 행적이 짧게나마 그려졌던 만큼 해당 내용을 스핀오프에서 더 자세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