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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새 비자 발급 "국내 체류 가능하다"

데일리뉴스팀
하니뉴진스 멤버 하니 팜이 2024년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모습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니뉴진스 멤버 하니 팜이 2024년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모습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자료사진]

엔제이지(NJZ)로 팀명을 변경한다고 밝힌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 체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njz_pr'은 "하니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발급받은 비자의 구체적인 종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는 지난해 11월 소속사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이달 초 기존 비자가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체류 자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통상적으로 외국인 연예인은 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아 최장 2년까지 국내에 체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니가 소속사 없이 임시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기타(G-1) 비자를 발급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하니 비자 관련 멤버 부모 입장문 [인스타그램 njz_pr 계정 캡처]
하니 비자 관련 멤버 부모 입장문 [인스타그램 njz_pr 계정 캡처]

한편, 뉴진스는 최근 독자 행보를 선언하며 팀명을 엔제이지(NJZ)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홍콩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컴플렉스콘'에 출연할 예정이다.

반면 전 소속사인 어도어는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