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연합뉴스 자료사진]](/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3%2F17677_205116_5027.jpg&w=2560&q=75)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다음 주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정확한 입장 표명 방식과 시기,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 내용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이후 11일에는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12일에는 김수현이 2018년과 2019년에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김새론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애칭과 애정 표현이 담겨 있었다.
의혹이 연일 확산되면서 김수현이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과 광고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굿데이〉 관계자는 김수현의 녹화 불참과 하차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인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