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NEWS

다니엘 크레이그·찰리 XCX, 그레타 거웍의 〈나니아〉 출연할까

「나니아 연대기」를 새롭게 각색한 넷플릭스 영화

김지연기자
(왼쪽부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다니엘 크레이그, 찰리 XCX
(왼쪽부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다니엘 크레이그, 찰리 XCX

 

그레타 거윅이 만드는 <나니아>에 의외의 얼굴들이 다수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데드라인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가수 찰리 XCX가 그레타 거윅의 영화 <나니아>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2018년, 넷플릭스는 C.S 루이스의 소설 「나니아 연대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리즈와 영화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첫 번째 영화의 감독으로는 <바비>의 그레타 거윅이 낙점됐다. 그레타 거윅이 연출하는 <나니아>는 2026년 추수감사절 시즌에 2주간 전 세계에서 아이맥스로 개봉하고, 2026년 크리스마스에 넷플릭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안받은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찰리 XCX는 <나니아>의 '하얀 마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XCX는 가수로 활동해 왔으나, 최근 A24의 영화 <더 모먼트> 등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는 모양새다. 이전에 디즈니가 선보인 「나니아 연대기」 실사 영화 시리즈에서는 배우 틸다 스윈튼이 하얀 마녀 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