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가 북미에서 2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LA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영화를 미리 관람한 해외 취재진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버라이어티'의 기자 캣시 스테판(Katcy Stephan)은 <백설공주>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은 레이첼 지글러를 두고 "빛나는 초신성"이라고 극찬하며, 영화가 "새로운 뮤지컬 넘버와 매혹적인 애니메이션 동물들이 등장하는 시각적 향연"과도 같다고 평했다. 한편, '필름하운즈'의 폴 클라인(Paul Klein)은 "<백설공주>는 탄탄하다"라며 "뮤지컬 넘버들이 좋았고, 특히 오프닝 넘버와 여왕의 넘버가 좋았다"라고 영화를 전반적으로 호평했는데, "영화의 난쟁이 CGI가 실망스러웠다"라고 아쉬운 점을 내비치기도 했다. 온라인 평론가 '크리스토퍼 레이츠 잇'은 "<백설공주>는 수년 내 최고의 실사 리메이크 영화다. 그뿐만 아니라 1937년 영화의 마법을 되찾은 작품이기도 하다"라며 극찬했다.
영화 <백설공주>는 북미 개봉에 앞서 3월 19일(수) 국내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