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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인가, 김수현 논란 때문인가…MBC 〈굿데이〉 23일 결방한다

데일리뉴스팀
MBC 예능 〈굿데이〉 [MBC 제공]
MBC 예능 〈굿데이〉 [MBC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배우 김수현의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결방을 결정했다.

〈굿데이〉 제작진은 20일 "23일 방송 예정이던 6화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해가는 음악 프로젝트다. 김수현은 방송 초반부터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일명 '88즈' 멤버로 출연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불거지며 상황이 급변했다. 연일 논란이 확산되자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이 쇄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김새론과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