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언더피프틴〉 참가자 프로필 [〈언더피프틴〉 SNS 계정 갈무리]](/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3%2F17873_205479_385.jpg&w=2560&q=75)
MBN이 만 1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의 방영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사 측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국내외에서 모집한 만 15세 이하 K-팝 가수 지망생 59명이 경쟁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달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예고편과 참가자 프로필이 공개되면서 미성년자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성적 대상화할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