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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국에 온다고? 칸예 웨스트 5월 첫 단독 콘서트 '불리(BULLY)'

데일리뉴스팀
칸예 웨스트 내한공연 포스터 [쿠팡플레이 제공]
칸예 웨스트 내한공연 포스터 [쿠팡플레이 제공]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예·YE)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을 방문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칸예 웨스트 단독 콘서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 내한 콘서트 - 불리(BULLY)'를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해 8월 한국 방문 당시 리스닝 파티에서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평소 리스닝 파티 형식의 행사를 선호해온 그가 정식 콘서트 형태로 한국 팬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신곡 '불리'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리'는 지난 22일 미완성 버전인 '불리 V1'으로 공개됐음에도 애플뮤직 힙합·랩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2004년 데뷔 앨범 '더 칼리지 드롭아웃'(The College Dropout)으로 그래미 어워즈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칸예 웨스트는 '카니발'(CARNIVAL), '스트롱거'(Stronger) 등의 히트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다섯 차례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음악적 성과와는 별개로, 칸예 웨스트는 반유대주의 발언 등 각종 논란을 일으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올해 2월에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나는 나치다"라는 발언을 게시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 단독 콘서트 티켓은 다음 달 쿠팡플레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