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 예능 [네이버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4%2F18018_205811_1031.jpg&w=2560&q=75)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24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
1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이날부터 〈대탈출〉, 〈더 지니어스〉, 〈푸른거탑〉, 〈렛츠고 시간탐험대〉 등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된 2개 전용 채널을 통해 24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한다.
이번 tvN 콘텐츠 확보는 치지직이 지난달 MBC의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서비스에 추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플랫폼의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네이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청자와 스트리머가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함께 보며 소통하는 '같이보기' 라이브 방송은 현재까지 약 1만 건에 달하며, 누적 시청자 수는 약 3,120만 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증된 인기 콘텐츠를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지직만의 실시간 커뮤니티형 시청 경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도입 및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