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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주빈 주연 tvN 신작 〈이혼보험〉, 첫회 순조로운 출발

데일리뉴스팀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tvN 제공]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tvN 제공]

이혼 보험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워 결혼과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첫 방송부터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영된 〈이혼보험〉의 시청률은 3.2%로 집계됐다.

첫 회 방송에서는 손해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 근무하는 천재 보험 계리사 노기준(이동욱 분)이 이혼을 보장하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노기준은 회사 내 혁신상품개발팀을 이끌며 다양한 보험 상품 개발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생의 예기치 못한 위기인 이혼에 대비하는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하고 특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한다.

이 과정에서 노기준은 절친한 친구이자 리스크 서베이어인 안전만(이광수)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첫 만남부터 불편한 관계였던 강한들(이주빈)을 보험계약 심사 담당자로, 자신과 이혼한 전 아내 전나래(이다희)를 금융수학자로 영입한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동욱은 이혼 보험 개발에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노기준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했으며, 이주빈과 이광수는 이동욱과의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