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극장에서' 한국영화 기획전 포스터 [KT&G 상상마당 시네마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4%2F18184_206196_166.jpg&w=2560&q=75)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이 영화를 극장에서!'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영화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1998년부터 2007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들 중 대표작 7편을 엄선했다.
상영 라인업에는 김지운 감독의 〈조용한 가족〉(1998)을 시작으로,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2001),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2002),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 최동훈 감독의 〈타짜〉(2006), 그리고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이 선정됐다.
상상마당 시네마 측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각 감독의 독창적 스타일과 당시의 시대상이 선명하게 반영된 작품들"이라며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돌아보고, 더 나아가 그 시기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전에 관한 상세 정보와 상영 일정은 KT&G 상상마당 시네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