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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승부〉 밀어냈다,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

데일리뉴스팀
영화 〈야당〉 속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야당〉 속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황병국 감독의 영화 〈야당〉이 흥행몰이에 나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첫날인 전날 8만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6.4%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 인해 지난달 26일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오던 김형주 감독의 〈승부〉는 2위로 밀려나게 됐다.

〈야당〉은 마약 범죄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고 이익을 챙기는 브로커인 '야당' 이강수(강하늘)와 그와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그리고 마약 밀매 조직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물이다.

실제 관람객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야당〉은 96%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빠른 전개가 관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도 〈야당〉은 33.7%의 예매율과 7만여 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