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CJ ENM, 샘컴퍼니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5%2F18547_206996_5124.jpg&w=2560&q=75)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샘컴퍼니는 15일 이 같은 공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연출자와 배우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되며 토니상을 수상한 이 뮤지컬은 화려한 탭댄스가 특징인 쇼뮤지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1996년 한국 최초의 정식 라이선스(외국에서 창작된 작품 판권을 수입해 제작) 뮤지컬로 첫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감독이자 연출가로 활동해온 박칼린이 극중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같은 역할을 배우 박건형과 양준모도 맡는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으나 명성을 잃어버린 도로시 브록 역은 정영주, 최현주, 윤공주가 연기한다. 또한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을 비롯해 유낙원, 장지후, 기세중, 전수경, 백주희가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