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OTT 어워즈 [부산국제영화제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087_208091_5754.jpg&w=2560&q=75)
부산이 국내 최초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시리즈, 숏폼,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아우르는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은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부산국제영화제(BIFF) 연계 행사였던 '국제OTT페스티벌'과 'ACA & 글로벌 OTT어워즈'를 독립시킨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예능, 숏폼, 음악, e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관객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OTT 플랫폼에서 소개된 작품 20여 편을 극장에서 상영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주 행사인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OTT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드라마와 시리즈물, 숏폼 중 19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콘텐츠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국내외 스트리밍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스트리밍 서밋',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유치 쇼케이스', 드라마 속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