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3월~9월 상설공연 프로그램 '청와대위크' 개최한다
프로그램 첫 공연으로 여성국극 〈선화공주〉 선정
청와대재단이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청와대에서 상설공연 프로그램 '청와대위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청와대위크'는 매주 주말 청와대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연속 문화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에게 역사적...
프로그램 첫 공연으로 여성국극 〈선화공주〉 선정
청와대재단이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청와대에서 상설공연 프로그램 '청와대위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청와대위크'는 매주 주말 청와대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연속 문화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에게 역사적...
"내 대(代)에서 끝낼 게 아니라, 제자들 대에서 끝낼 게 아니라, 길이길이 돼야 합니다. 여성국극은 우리나라의 위대한, 기가 막힌 문화유산이에요." 국가무형유산 발탈 보유자 조영숙(91) 명인이 1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1950년대 초반 한국전쟁 직후, 천생 소리꾼으로의 목을 타고난 소녀 윤정년(김태리)이 당대 최고의 여성국극단에서 입단하며 소리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정년이>가 화제다. 정년이가 자신의 첫 국극 무대에서 '방자' 역할을 소화해 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3화는 자체 최고...
10일간 계속된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지금,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부산에서 먼저 선을 보인 OTT 화제작들이 그대로 안방극장에서 다시 공개되니깐. 넷플릭스 영화 최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부터, <비밀의 숲> 스핀오프까지,...
연말 영화제 러쉬에 끝판왕이 등판했다. 보통 'SICAF'(시카프)라고 부르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SICAF는 7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일정을 변경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