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2024] “영화적이어야 영화의 가능성 넓어진다” …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기자회견 현장 중계!
“40년 넘게 영화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내 스타일이나 테마를 정하지 않았다. 일본의 젊은 감독들의 작가성은 뛰어나지만, 나처럼 장르영화를 찍는 감독은 없는 것 같다. 가능성이 많은 것이 바로 영화다. 영화적이어야만 영화의 가능성이 더 넓어진다.
“40년 넘게 영화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내 스타일이나 테마를 정하지 않았다. 일본의 젊은 감독들의 작가성은 뛰어나지만, 나처럼 장르영화를 찍는 감독은 없는 것 같다. 가능성이 많은 것이 바로 영화다. 영화적이어야만 영화의 가능성이 더 넓어진다.
‘영화에 헌신하는 것은 시간낭비’라던 자비에 돌란, 뜻밖의 행보
자비에 돌란이 2024년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장에 선정되었다. ‘주목할 만한 시선’은 칸영화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경쟁 부문 다음으로 위상이 높은 공식 섹션이다. 젊은 감독들의 독창적이고 색다른 영화가 경쟁 부문과 마찬가지로 20개 작품이 공개되고...
<D.P.> 한국에서 살아가는 남자들에게 군대 이야기는 어떤 의미...
제92회 오스카 시상식 4관왕 <기생충> 봉준호 감독. (출처: <Variety>)...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세계를 구현하는 공상과학영화. 상상력의 야심은 끝도 없지만, 고급 기술이 동원될수록 제작비는 수직 상승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SF영화는 돈이 많이 든다”는 당연한 명제를 획기적인 발상으로 극복한 영화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