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 특별전 맞아 내한 예정
7월 17일부터 KU 시네마테크에서 '차이밍량 감독전' 시작해
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이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건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예술영화전용관 KU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차이밍량 감독전'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 차이밍량 감독은 1992년 <청소년 나타>로 데뷔해 TV, 영화, 공연,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
7월 17일부터 KU 시네마테크에서 '차이밍량 감독전' 시작해
대만의 거장 차이밍량 감독이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건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예술영화전용관 KU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차이밍량 감독전'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 차이밍량 감독은 1992년 <청소년 나타>로 데뷔해 TV, 영화, 공연,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
타이베이, 홍콩, 파리, 워싱턴 D.C. 등 세계 여러 도시를 맨발로 천천히 걷는 모습을 담은 '행자 연작'.. 다음은 장소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차이밍량 감독이 '행자 연작'의 11번째 작품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일(수) 개막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차이밍량 - 행자 연작'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차이밍량 감독의 '행자' 연작 10편 전편을 극장에서 관람하는 기회
오는 5월 1일(수)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차이밍량 - 행자 연작 蔡明亮 - 慢走長征 系列作品 Tsai Ming-Liang - Walker Series’ 특별전을 선보이며, 이를 기념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베일을 벗었다. 사람으로 치면 25살, 본격적인 청년의 길로 접어든 만큼, 전주국제영화제 역시 보다 ‘본인다움’, ‘전주다움’을 고민하는 모양새였다. 지난 3일, 용산 CGV에서 개최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은 새로운...
올해로 74회를 맞는 베를린 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루피타 뇽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알베르트 세라, 크리스티안 페촐트 등 심사위원들은 마티 디옵의 <다호메이>에 황금곰상을, 홍상수의 <여행자의 필요>에 은곰상(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여했다.
다시 일어나라, 동학개미들이여!...
가을이 온다. 여름의 열기가 가신 자리를 선선한 바람이 슬그머니 차지한다. 낮을 밀어내며 밤이 차지한 하늘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허전한 구석이 생긴다. 부끄럽게 지나온 시간을 떠올리느라 그런 건지, 그 마음을 채워줄 정신적인 ‘특식’이 필요하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