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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를! 〈웡카〉내년 1월 31일 국내 개봉 확정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전, 윌리 웡카가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스토리

김지연기자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웡카>가 내달 31일 국내에서도 개봉한다. 

 

지난주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37개국에서 먼저 개봉한 <웡카>는 이중 3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닷새 만에 4,320만 달러를 벌여들였다. 관객과 평단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모양새다. 영화는 현재 로튼토마토 지수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맛있는 영화" "즐거운 뮤지컬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웡카>는 젊은 시절의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영화는 <패딩턴> 시리즈의 폴 킹 감독이 연출을,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의 한국영화는 물론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 정정훈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았다.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에서 조니 뎁이 연기한 윌리 웡카는 독특하고 시니컬한 모습이었다면, <웡카> 속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윌리 웡카는 열정 넘치고 스윗한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웡카>에는 티모시 샬라메 외에도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샐리 호킨스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휴 그랜트가 움파룸파로 등장해 파격적인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