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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과 문제적 감독, 조니 뎁의 만남!〈잔 뒤 바리〉4월 3일 개봉!

제76회 칸영화제 개막작 역사상 가장 화려한 삶을 살았던 루이 15세의 숨겨진 마지막 사랑 이야기!

추아영기자
〈잔 뒤 바리〉티저 포스터 (사진출처 = 태양미디어그룹)
〈잔 뒤 바리〉티저 포스터 (사진출처 = 태양미디어그룹)

 

조니 뎁 주연의 제76회 칸영화제 개막작 <잔 뒤 바리>가 오는 4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잔 뒤 바리>는 루이 15세의 정부 자리까지 오른 잔 뒤 바리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다.
 

<잔 뒤 바리>는 수많은 문제작으로 세자르, 뮌헨, 칸 등 여러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마이웬 감독의 신작으로 <경찰들>로 제6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아 칸과 깊은 인연을 쌓은 그가 이번에는 18세기 베르사유의 은밀한 로맨티시즘을 과감한 시각적 스펙터클로 녹여내 칸을 다시 방문했다.
 

이에 <캐리비언의 해적>, <가위손>, <길버트 그레이프>, <데드맨> 등 헐리웃 최강 블록버스터부터 흑백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온갖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들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낸 조니 뎁이 루이 15세 역으로 출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킨다.
 

한편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는 눈을 가리고 있는 루이 15세의 모습을 통해 이 작품이 가진 금기에 대한 도발적 상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이며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매우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화려하지만 결코 빛날 수 없었던”이라는 카피 역시 잘 알려지지 않은 잔 뒤 바리의 역동적 인생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