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3일, 빠니보틀·이사배·차홍·영알남·대도서관·오킹 등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 TV의 인플루언서들이 일제히 생방송을 켰다. 인플루언서들이 각자 켠 라이브에서는 이들이 참여 중인 프로그램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어 다음날 넷플릭스는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를 제작 중임을 밝혔다.
<더 인플루언서>는 화제성이 곧 몸값이고 권력이 되는 세계에서 77인의 인플루언서가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연출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인플루언서>는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탑 인플루언서부터 독보적인 매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가진 인플루언서, 남다른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신선한 인플루언서까지 77인의 인플루언서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한다. 또한 오는 1월 30일에는 현장 평가단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인플루언서>는 추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