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로 돌아온다.
지난 8일, 쿠팡플레이는 새로운 시리즈 <가족계획>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계획>은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에는 배두나와 류승범, 백윤식 등이 캐스팅되었고, 12월 말에 크랭크인해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가족계획>에는 장동건과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로펌 드라마 <슈츠>, 황정민과 윤아가 기자로 분한 드라마 <허쉬> 등을 집필한 김정민 작가가 참여했다. 더불어,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범죄 액션 영화 <보이스>의 김곡·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극중 배두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역을 맡았다. 디즈니+ 무빙에 이어 다시 한번 능력자로 돌아온 류승범은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무한 사랑꾼 아빠 ‘백철희’역을, 이어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아끼는 할아버지 '백강성'역은 베테랑 배우 백윤식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백지훈’은 로몬이, 17세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백지우’역에는 신예 이수현이 합류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2024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