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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텐트폴, SF 시리즈〈삼체〉3월 21일 공개!

아시아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하며 SF 거장으로 등극한 류츠신의 대표작을 영상화했다

주성철편집장

 

드디어 <삼체>가 온다! 올해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브리저튼> 시즌3와 함께 텐트폴 시즌제 작품으로 생각하고 있는,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참여한 8부작 SF 시리즈 <삼체>가 3월 21일 공개된다.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공을 뛰어넘어 현재의 유수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절친인 다섯 명의 과학자들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삼체』는 아시아 최초로 휴고상을 수상하며 SF 거장으로 등극한 류츠신의 대표작이다. 국내에도 출간돼 있는 『1부―삼체문제』 , 『2부―암흑의 숲』 , 『3부―사신의 영생』으로 이어지는 ‘지구의 과거’ 3부작은 무수한 위험이 숨어 있는 ‘암흑의 숲’과 같은 우주에서 인류가 마주하게 될 운명을 대담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체』를 읽을 때 작품 스케일이 워낙 커서 백악관의 일상사가 사소하게 느껴졌다”라고 평했을 만큼, 『삼체』가 구축하고 있는 세계는 무한한 우주를 향해 끝없이 팽창한다. 이처럼 『삼체』는 문화대혁명에서부터 수백 년 후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면전까지로 이어지는 SF 대서사시로, 작가가 실제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며 축적한 과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초월적인 시야를 선사한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와이스가 제작 및 각본을 맡을 뿐만 아니라, 인간과 공존하는 뱀파이어 세계를 실감나게 그린 ​<트루 블러드>의 알렉산더 우가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빌론>의 조반 아데포부터 <왕좌의 게임> 존 브래들리와 리암 커닝햄, <뮬란>의 로절린드 챠오, <베이비 드라이버> 에이사 곤살레스, <애나 만들기> 사메르 우스마니, <닥터 스트레인지>와 <어벤져스> 베네딕트 웡, <​캐리비안의 해적>과 <지.아이.조>, 넷플릭스 영화 <두 교황>의 조너선 프라이스를 비롯해 제스 홍, 말로 켈리, 알렉스 샤프, 시 시무카, 진 쳉 등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https://youtu.be/a50T6rKww34?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