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찾은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의 <매드맥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개봉을 앞두고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등장한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4월 14일 한국에 방문, 스페셜 GV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4월 14일 그가 참석한 스페셜 GV는 김중혁 작가와 봉준호 감독이 함께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주요 장면 상영 후 진행된 GV에서 조지 밀러 감독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제가 유일하게 편집한 영화"라며 "봉준호 감독에게 배운 것”이라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 또한 "<매드 맥스 2>의 멈추지 않는 질주와 속도감과 액션들에 완전히 반해 있었"고 "<설국열차>를 찍을 때도 그 느낌을 많이 생각했었다”고 조지 밀러 감독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이후 다양한 문답을 나눈 두 사람은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의 기념 촬영으로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