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4>의 흥행 추이가 심상치 않다.
3일간의 연휴가 끝난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누적 관객수 8,569,935명을 돌파했다. 4~6일 사흘간의 총 관객수는 214만 8476명이다.
<범죄도시4>의 흥행 추이는 2024년 최고 속도이자 <범죄도시> 프랜차이즈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는 개봉 18일째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반면, <범죄도시4>는 개봉 13일째에 800만의 고지를 넘겼다. 또한, <범죄도시4> 이전 가장 빠르게 8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은 개봉 14일째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1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만약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할 경우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 이어 '트리플 천만' 프랜차이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