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가 영화 <위키드>의 주역들의 진심을 담은 ‘Passion 피처렛’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위키드>는 오는 11월 개봉하는 대작으로, 21세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히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나우 유 씨 미2>의 존 추 감독이 영화의 연출을 맡았고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등이 출연한다.

‘Passion 피처렛’ 영상에서는 착한마녀 ‘글린다’ 역을 연기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정과 오디션 당시의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십 대 시절부터 ‘글린다’를 연기하고 싶어 했는데, 아리아나 그란데는 <위키드> 캐스팅이 확정되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존 추 감독 역시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영화가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위키드>라고 했다”라고 밝히며 <위키드>에 그의 모든 열정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음을 역설했다. 미국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배우 신시아 에리보 역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서쪽마녀 ‘엘파바’를 연기하는 신시아 에리보는 2016년 토니상 뮤지컬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이다.
<위키드>의 1차 예고편은 오는 5월 16일(목)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