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시은이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주요 경제지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2개국의 예술, 금융, 스포츠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리더 30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부문에서 김시은은 한국 배우 중 유일하게 뽑혔다. 포브스는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김시은의 연기가 그녀에게 수많은 상을 안겨주었다"라고 호평했다.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로 신인상 9관왕을 달성하며 급부상한 신인 배우이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3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43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배우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시은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