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를 공개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영화 감독의 권리를 보호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진행되는 이 시상식은 1998년 시작되었다.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감독상 후보로는 <1947 보스톤>의 강제규, <서울의 봄>의 김성수, <거미집>의 김지운,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감독상 후보는 <화란>의 김창훈, <잠>의 유재선, <비닐하우스>의 이솔희,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있다.
여자배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 <다음 소희>의 김시은, <다음 소희>의 배두나, <거미집>의 전여빈, <거미집>의 정수정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빅슬립>의 김영성, <거미집> 의 송강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1947 보스톤>의 임시완, <서울의 봄>의 정우성, <서울의 봄>의 황정민이 선정되었다.
2022년부터 신설된 시리즈 부문 감독상은 <카지노 시즌2> 강윤성, <마스크걸>의 김용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규, 김남수, <운수 오진 날>의 필감성, <D.P. 시즌2>의 한준희 감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부문의 여자배우상 후보는 <마스크걸>의 고현정, <마스크걸>의 나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 <마스크걸 >의 염혜란, <정신병도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정은 있고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D.P. 시즌2>의 구교환, <마스크걸>의 안재홍, <운수 오진 날>의 이성민, <D.P. 시즌2>의 정해인, <카지노 시즌2>의 최민식이 경합을 벌인다.
오는 3월 7일 개최되는 ‘제22회 디렉터스 어워즈’ 시상식은 지난 몇 년 간 생중계를 통해 중계되었지만 올해는 초창기의 모습을 그리며, DGK 정·준회원들만이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