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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송 차기작〈Materialist〉뉴욕에서 촬영 끝마쳐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아영기자
영화 〈Materialists〉 스틸컷 (사진 출처 = IMDB)
영화 〈Materialists〉 스틸컷 (사진 출처 = IMDB)

 

‘월드 오브 릴’에 따르면 극찬을 받았던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이 차기작 <Materialist>의 촬영을 5주 만에 끝마쳤다. A24가 배급하는 이 영화에는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이 출연한다. 또 셀린 송 감독이 연출과 함께 각본을 맡았다. A24가 이 영화를 내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할지, 2025년 다른 영화제에서 공개할지는 현재로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잠들지 않는 도시이자 다양하고 역동적인 관계로 유명한 뉴욕을 배경으로 한 <Materialist>는 뉴욕 엘리트들의 독특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중매인 루시와 그녀의 전 남자친구, 부유한 사업가의 관계를 따라간다. 영화는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여 관련된 모든 사람의 삶을 위협하는 삼각관계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GQ’와의 인터뷰에서 셀린 송 감독과 프로듀서 크리스틴 바숑은 영화 내용에 대해 <패스트 라이브즈>와는 전혀 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린 송 감독은 “매번 다른 영화를 만드는 것 같고, 같은 영화를 두 번 만들지 않는 영화감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서 “<Materialist>는 80년대 제임스 L. 브룩스의 재기발랄한 영화들(<애정의 조건>,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