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7월 4일 개막을 앞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을 낙점했다.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은 2020년 OCN 드라마 <써치>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 정수정은 지난해 영화 <거미집>으로 제28회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장동윤은 작년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롱디>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사회자로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 BIFAN이 처음이다.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의 사회로 막을 여는 제28회 BIFAN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BIFAN에서는 AI 영화를 포함해 전 세계 49개국 255편의 장·단편을 상영한다. 더불어 '7월의 카니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제28회 BIFAN 개막식은 7월 4일(목)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