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레드 헐크를 연기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버라이어티'에 의하면 해리슨 포드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레드 헐크가 되기 위해 "나의 연기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션 캡쳐 연기를 위해 무엇이 필요했느냐는 질문에 "전에도 해본 적이 있지만 돈을 위해 바보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해리슨 포드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썬더볼트 로스 역을 맡아 미 대통령으로 분한다. 썬더볼트 로스는 2008년 <인크레더블 헐크>부터 2021년 <블랙 위도우>까지 배우 윌리엄 허트가 연기했던바. 2022년 3월 윌리엄 허트가 별세하며 그 뒤를 해리슨 포드가 이어받았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2021)의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