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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호평 받으며 세계 각국 영화제 초청 이어져

“리메이크가 원작 이상으로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

성찬얼기자
〈핸섬가이즈〉포스터
〈핸섬가이즈〉포스터

 

영화 <핸섬가이즈>가 전 세계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영화제에서 순항 중이다.

 

<핸섬가이즈>는 드림하우스를 만들고자 이사 온 재필(이성민), 상구(이희준) 형제가 어떤 사건에 휘말리고, 외모 때문에 살인범으로 오해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터커 & 데일 Vs 이블>를 원작으로 하되 독창적인 요소를 더한 <핸섬가이즈>는 배우들의 탁월한 코믹 연기와 남동협 감독이 적재적소에 배치한 유머와 복선들이 호러코미디의 재미를 살려 6월 26일 개봉 후 현재 176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핸섬가이즈>의 장르적 색채가 한국 관객들을 매료시켰듯, 이 매력은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도 알려지고 있다. <핸섬가이즈>는 현재 시체스영화제, 리스본 국제호러영화제, 스트라스부르 유럽판타스틱영화제, 몰린스 호러영화제 등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스본 국제호러영화제의 에브림 어소이 프로그래머는 “<핸섬가이즈>는 오락성이 뛰어난 영화다. 리메이크가 원작 이상으로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핸섬가이즈>가 훌륭한 리메이크라고 극찬했다. 경쟁 부문으로 초청한 스트라스부르 유럽판타스틱영화제의 다니엘 코헨 위원장은 “코미디, 서스펜스, 미스터리, 호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핸섬가이즈>를 영화제 관객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