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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원작, 스크린에서 본다.. 〈터커 & 데일 Vs 이블〉국내 최초 극장 상륙

8월 28일(수) 메가박스 단독 개봉

김지연기자

 

올여름 극장가에 이색적인 광풍을 몰고 온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010년 제작된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올 8월 28일(수)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올 6월 개봉한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으로, 약 15년 만에 국내 개봉을 확정하게 된 것. 

<터커 & 데일 Vs 이블>은 공포 코미디 영화로, 2010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초연된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얻었으며, 제43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 수상, 제14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등 전 세계의 유수 영화제가 미리 알아본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영화 <핸섬가이즈>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누적 177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더불어 <핸섬가이즈>는 시체스영화제, 리스본국제호러영화제 등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상태다.

 

<핸섬가이즈>와 <터커 & 데일 Vs 이블>의 '윈윈'(win-win)이 가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