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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의 구원자?〈크레이븐 더 헌터〉 예고편 추가 공개

소니 내부 시사 이후 감독과의 차기작 계약설 나와

성찬얼기자
〈크레이븐 더 헌터〉 예고편
〈크레이븐 더 헌터〉 예고편

 

과연 <크레이븐 더 헌터>가 셔터 내리는 중인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를 살릴 수 있을까.

 

12월 13일 개봉하는 <크레이븐 더 헌터>는 J.C. 챈더가 연출을 맡고 애런 존슨가 주인공 '크레이븐' 세르게이 크라비노프를 맡았다. 해당 캐릭터는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빌런 중 하나로 스파이더맨을 사냥하는 집요한 사냥꾼이다. <크레이븐 더 헌터>는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의 크레이븐 탄생기를 그린 영화로 8월 15일(한국기준)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크레이븐 더 헌터>가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이어서 작품의 흥행이나 완성도와 별개로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 <베놈>으로 시작을 알린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는 최근 <모비우스>, <마담 웹> 등의 연이은 실패로 신작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 <크레이븐 더 헌터>의 흥행 성적에 따라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가 존속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현재로선 '스파이더맨 없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라는 놀림까지 받고 있는 실정. 

 

반면 그와 별개로 소니픽처스는 내부 시사에서 결과에 만족해 J.C. 챈더의 다음 작품까지 계약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이 설레발일지 팬들 사이에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는데, <크레이븐 더 헌터>가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의 비극을 끊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